트리플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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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로 유명세를 얻었으나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식당에서도 모습을 감추었다.
31일 스타뉴스는 트리플스타가 자신이 운영 중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트리드’에 출근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트리드 측은 “현재 강승원 셰프가 개인 일정으로 자리를 비웠다”라며 “빠르면 11월 중반 혹은 12월 이후에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트리드의 12월 예약과 크리스마스 시즌 예약도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알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 여파가 아니냐며 추측하고 있다. 논란이 터지기 며칠 전까지도 트리플스타는 식당을 찾은 방문객들과 사진을 찍는 등 활발히 운영을 이어왔기 때문.
앞서 트리플스타는 전처 A씨, 전 연인 B씨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이들의 폭로에 따르면 트리플스타는 A씨와 결혼을 약속하고도 B씨와 양다리를 걸친 것은 물론, A씨가 제공한 트리플스타의 반성문에 따르면 자신의 성적 욕망을 위해 A씨에게 다른 사람과 잠자리를 갖게 하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에도 트리플스타는 별도의 입장 대신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과 개인 SNS 계정의 댓글 창을 차단했다. 또한 서울시 주최 행사에도 무리없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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