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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한국핸드볼연맹, 핸드볼 H리그 신인 선수 오리엔테이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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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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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핸드볼연맹은 신한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신인드래프트(10월 23일)에 선발된 남자부 15명, 여자부 20명 등 총35명의 남녀 선수를 대상으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용인의 SK아카데미에서 신한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선수들은 H리그 소개와 심판부 운영, 룰 교육을 통해 핸드볼 조직을 이해하고, 성격검사를 통한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 및 스피치 교육을 통해 팀 구성원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H리그에서 경기 역량 발휘를 위해 멘탈 훈련 방법과 비프로 핸드볼을 활용한 경기 데이터 분석 방법 교육에도 참여했다. 레전드 선배와의 만남 시간에서는 인천도시공사 심재복 선수와 경남개발공사 오사라 선수가 참여하여 선수 생활을 오랫동안 잘할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해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신인 선수들이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H리그 이해와 함께 스포츠맨십 함양과 전문 역량을 습득함으로써 전인적 선수로서의 성장은 물론 미래 H리그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여자부 1순위로 대구광역시청에 선발된 정지인은 "H리그를 뛰는데 꼭 필요한 여러가지 교육을 받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비프로를 이용한 핸드볼 데이터 분석 교육은 선수 본인이 자신의 장단점이나 상대방의 움직임이나 전술 같은 부분도 다 찾아서 볼 수 있고 그걸 토대로 더 새롭고 다양한 핸드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가장 유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부 2순위로 하남시청에 선발된 경희대 차혜성은 "H리그 규칙과 규정, 그리고 인터뷰에 필요한 스피치 교육이 매우 유익했다. 그리고 선배 선수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힘든 선수 생활을 이겨내는 조언을 구했으며, 오늘의 교육을 토대로 H리그를 빛내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며 오리엔테이션 교육에 의미를 부여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선수들은 소속팀에서 신한 SOL페이 24-25핸드볼 H리그를 준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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