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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POP이슈]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한창인데‥내일(1일) 식당 예약 매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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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트리플스타/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가 전처와의 사생활로 연일 논란이다. 내일(1일) 레스토랑 예약은 어떻게 될까.

오는 11월 1일 자정 강승원 셰프의 레스토랑 예약이 오픈된다.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에서 강승원 셰프의 T 레스토랑이 오픈되며, 크리스마스 기간을 제외한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지난 8일 종영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트리플스타로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했던 강승원 셰프는 방영 때부터 종영 이후까지 레스토랑 예약이 매진되는 등 수혜를 입었다.

강승원 셰프가 '흑백요리사'에서 빈틈없는 요리를 보여준 덕분에 해당 레스토랑을 방문하고 싶어하는 손님들이 줄지었고, 오는 11월 1일 열릴 레스토랑 예약 오픈에 모든 관심이 쏠린 상태였다.

그러나 지난 30일, 강승원 셰프가 뜻밖의 사생활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강승원 셰프의 전처가 강승원과의 결혼 생활과 취업 청탁 등에 대해 폭로했기 때문이다.

전처의 주장에 따르면, 강승원 셰프는 지난 2022년 결혼했으나, 결혼 3개월 만에 헤어졌다. 전처는 강승원 셰프를 2014년부터 물심양면으로 지원했고, 취업 로비까지 해줬다고 했다. 그러나 여성 편력 등으로 인해 갈등을 빚었다며, 강승원 셰프가 전처에게 보낸 욕설이 담긴 톡 내역이나 사과문, 반성문 등을 일부 공개했다.

이에 강승원 셰프는 SNS 댓글창을 폐쇄하고 침묵 중이다. 문제는 오는 11월 3일,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2024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미식 행사에 강승원 셰프가 참여한다는 점이다.

한 시민은 사생활 논란을 이유로 강승원 셰프의 출연을 취소해줄 것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31일 서울시는 헤럴드POP에 "강승원 셰프의 출연은 변동사항이 없다. 오늘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시의 미식 행사도 모자라, 강승원 셰프의 레스토랑까지 오는 1일 자정에 예약을 오픈하는 상황. 이에 강승원 셰프가 순조롭게 레스토랑 운영과 미식 행사에 참석할 수 있을지, 레스토랑은 사생활 논란에도 또다시 매진을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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