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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지드래곤 컴백 예언 적중 "올해 겨울 따뜻할 것" (용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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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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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이용진이 지드래곤의 컴백을 정확히 예측했다.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서 이용진은 게스트 호시가 질문한 지드래곤 컴백과 관련해 “11월이나 12월에 한다. 앨범은 90퍼센트 준비된 걸로 나온다. 잘 진행되고 있고, 결과도 진짜 좋겠다. 권지용 씨의 이번 겨울은 따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아니라면 내가 컴백 해달라고 졸라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용타로’의 녹화는 10월 3일로 지드래곤의 공식적인 컴백 예고 훨씬 이전에 진행됐다. 타로를 통해 7년 4개월 만에 성사된 지드래곤의 솔로 컴백 일정을 정확히 맞춘 것.

이용진은 타로 카드를 통해 호시와 지드래곤 두 사람이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을지, 세븐틴의 앞날 등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타로 리딩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용진은 내년 5월 26일 날씨까지 예측했다. 2025년 5월 26일은 세븐틴 데뷔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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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은 “이건 기상청도 모르고 나사도 모를 일이다”며 자신 없어 하더니 호시가 뽑은 타로 카드를 읽으며 “잘되는 사람은 뭐가 있나보다. 스스로 경력을 많이 올려놓은 사람이 손을 대면 이걸 탄다. 때가 됐고, 준비도 됐다. 일사천리로 기관차처럼 진행된다. 카드의 힘을 빌려 얘기하면 비는 오지 않는다”라고 확신했다.

이용진은 “하지만 어디에서 비가 안 온다는 말은 안했다”고 덧붙여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용타로’ 첫 회에서 이용진은 타로를 통해 게스트의 호시의 속마음을 속속 읽어냈고 내내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이용진은 “제작진은 내가 어디서 구라방구나 칠 줄 아는 줄 생각하는 것 같은데, 이렇게 잘 맞출 줄 몰랐을 거다”며 “나 귀신들렸다”며 타로 리딩에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또 타로카드를 통해 ‘용타로’ 호시 편의 조회수를 300만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한편 ‘용타로’는 이용진이 타로를 통해 게스트의 속마음과 관심사를 들어보는 콘셉트의 유튜브 채널이다. 이용진은 ‘용타로’를 위해 6개월간 전문적으로 타로를 배웠으며 이번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했다.

사진=스토리아일랜드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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