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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2024 KBO 시즌 종료 후 첫 트레이드 성사…오원석은 kt, 김민은 SSG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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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원석(왼쪽)과 김민이 서로 팀을 맞바꾼다. [사진=연합뉴스, 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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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시즌이 KIA 타이거즈의 통합 우승으로 끝난 가운데 SSG 랜더스와 kt 위즈의 트레이드가 발표됐다.

SSG 랜더스와 kt 위즈는 31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왼손 투수 오원석이 kt로 향하고 오른손 투수 김민이 SSG로 이적한다.

SSG 측은 "팀 투수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발과 불펜 경험이 있는 즉시 전력감 투수를 물색하던 중 kt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kt는 "오원석은 나이에 비해 풍부한 선발 및 불펜 경험을 갖고 있다. 왼손 투수로서 구위도 좋다. 팀에 필요한 유형의 투수로 판단했다. 선발진 강화를 위해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원석은 지난 2020년 SSG의 전신이던 SK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김민은 2018년 kt의 1차 지명을 받았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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