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현장 스틸 공개
ENA·LG U+ STUDIO X+U 새 예능프로그램 '기안이쎄오' 스틸이 공개됐다. /ENA·LG 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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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방송인 기안84가 '기안이쎄오'에서 CEO로 변신해 첫 일정을 소화한다.
ENA·LG U+ STUDIO X+U 새 예능프로그램 '기안이쎄오'(기안이CEO) 제작진은 31일 기안84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은 회사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안84의 모습을 담았다.
'기안이쎄오'는 동병상련 CEO들을 위한 해결사가 된 기안84의 CEO 구출일지를 그리는 오피스 예능프로그램이다.
단정한 슈트핏을 뽐내며 회사로 향하던 기안84는 출근길에 마주한 자신의 옥외광고를 보고 "잘 컸다"고 칭찬한다. 그러다 회사 입구를 못 찾아 출근하지 못할 위기에 처한다.
우여곡절 끝에 회사에 입성한 기안84는 열정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기안84의 브리핑이 끝난 후 모든 임직원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는 후문. 과연 기안84가 제안한 해결책은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안84는 "드라마나 미디어에서 회장님이나 사장님의 이미지에 MSG를 많이 친 게 아닌가 싶다. 사실은 버스 타면 계시는 평범한 아저씨 같은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그게 조금 놀라웠고 신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결사라고 하기에는 거창한 것 같다. CEO분들이 본인만의 시각으로 사업체를 이끌어오셨을 텐데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의견을 드리려고 한다"며 "제 의견 중에서 도움이 되는 게 있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기안이쎄오'는 오는 12월 5일 오후 9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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