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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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PROJECT 7'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대한민국 첫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25일 방송된 3회에는 연습생 100명 중 30명의 탈락자를 가려내는 생존이 걸린 세 번째 프로젝트 '포지션 매치'가 시작됐다.
이어 보컬 포지션과 댄스 포지션에서 죽기 아니면 살기를 각오한 필살기 무대들이 공개된다. 연습생들이 이름만으로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레전드 선배들을 오마쥬한 무대를 통해 살벌한 쟁탈전을 벌이는 것. 특히 '포지션 매치'에서 1등을 차지한 팀의 모든 연습생에게는 각각 2만 점, 포지션 중 개인 1위 MVP에게는 10만 점의 베네핏이 부여된다는 점에서 각별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화제의 연습생들이 몰려 있는 보컬 포지션에서는 상상을 뛰어넘는 역대급 무대들로 디렉터들은 물론 현장 월드 어셈블러들의 탄성을 부른다. 먼저 DAY6(데이식스)의 'Love me or Leave me' 팀 김시훈, 강현우, 이한빈, 오태환, 오영웅은 레드 계열 의상과 페이스페인팅으로 이미지 변신한 후 "섹시한 무대를 보여주겠다"라고 선언한다. 이내 연습 과정에서 팀원들이 눈물을 쏟아낸 장면이 공개되면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탄탄한 팀워크의 5인방은 완벽한 무대를 꾸밀지 관심을 모은다.
아이유의 'Love wins all' 팀 유영서, 이은서, 빙화, 우첸유, 하석희는 매력적인 무대로 모두의 눈과 귀를 집중하게 만든 후 무대 위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자아낸다. 연습하는 과정에서의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그치지 못하자 MC 이수혁이 한마디를 덧붙인다.
엑소의 '나비소녀' 팀 김성민, 남지운, 권용현, 안준원, 장현석, 백지호는 등장하자마자 "비주얼 팀이다!"라는 반응을 얻는다. 팀이 구성되자마자 화기애애한 팀워크로 다른 팀의 시선을 받은 '나비소녀' 팀은 강약조절이 완벽한 황홀한 하모니를 들려주고, 현장의 박수를 끌어낸다.
댄스 포지션에는 연습생들의 능력치와 노력이 극대화된 감동과 전율의 무대들이 터져 나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정국의 '3D' 팀은 박준서, 장여준, 유지안 등과 사쿠라다 켄신, 린린, 린웨이천 등 글로벌 연습생이 대거 포진해 서로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는다. 하지만 안무 연습을 통해 똘똘 뭉쳐 춤신춤왕 정국의 칼맞춤 스타일부터 고난도 퍼포먼스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제작진은 '이제 본격적인 진짜 서바이벌이 뜨겁게 불붙었다. 월드 어셈블러들이 직접 투표한 각 포지션의 1위는 어떤 팀일지, 그 중 10만점 베네핏을 가져갈 MVP는 누구일지 본 방송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내일(11월 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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