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CI. /사진=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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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SOOP, 옛 아프리카TV)은 올해 3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1100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2%, 9.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5.0% 증가한 240억원이다.
플랫폼 및 광고 매출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플랫폼 매출은 신규 스트리머 증가로 평균 동시 방송 수, 평균 동시 시청자 수 등 플랫폼 생태계가 활발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27.4% 성장한 826억원을 달성했다. 광고 매출은 2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숲은 3분기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 커뮤니티 생태계를 강화했다. '어쎔블' 'SOOPER LEAGUE' 등 활동 분야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고 '2024 파리 올림픽' 'e스포츠 월드컵(EWC)' 'AFC 챔피언스리그' 등 다양한 대회의 중계권을 확보했다.
4분기에는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새로운 브랜딩과 UI·UX(사용자인터페이스·경험) 개편을 통해 숲만의 독창적인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스포츠 및 e스포츠 중계권 확대와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통해 스트리머와 유저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찬용 숲 대표는 "숲은 국내 시장에서의 브랜딩을 통해 숲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서비스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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