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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양세형이 박나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0월 30일, '나래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그래서 나랑 결혼 할 거야? 말 거야?'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게스트로 박나래의 절친 코미디언 양세형이 등장했다.
박나래는 양세형을 위해 위스키를 준비했다. 박나래는 직접 위스키에 향을 입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양세형은 "쌩 담배 냄새가 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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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최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을 보다가 고기를 굽고 있는 박나래의 내전근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남자 선생님과 파트너쉽으로 운동을 하는데 선생님이 원하는 몸으로 나를 만들려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양세형은 꽃게찜을 맛있게 먹었다. 양세형은 "음식을 먹는 게 내 행복지수의 80%를 차지한다. 먹는 것을 갈구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최근 엄마가 만든 달걀말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엄마, 아빠가 맞벌이를 하셔서 요리를 많이 안해주셨다. 엄마가 한 달걀말이엔 당근, 양파가 들어가는데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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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다들 스캔들 반응이 둘이 그렇게 될 줄 알았어라는 반응이더라"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그만큼 우리가 친하게 지냈고 예쁘게 봐줬다는 거다. 나는 너희 어머님이 항상 챙겨주신 게 너무 감사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양세형은 최근 박나래의 어머니께 무화과잼, 김치를 받았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인증샷을 보내달라고 했더니 다 벗고 찍어서 보냈더라"라며 플러팅 논란에 불을 지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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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나래한테 고마웠던 것중에 하나가 전세금을 넣어야 하는데 일부가 부족했다. 1억이 부족했다. 나래한테 부탁했더니 알았고 언제주면 되냐고 하더라. 그때 책 잡혀서 지금까지 노예처럼 살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월요일날 돈 보냈다고 문자했더니 답문으로 누구세요 그러더라. 양세형씨 번호 아니냐고 했더니 맞는데 무슨 일이시죠 그러더라. 증거 문자가 있다고 보냈더니 증거가 있는 줄 몰랐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양세형은 "그때 진지하게 먹튀를 고민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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