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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수)

'11월 결혼' 배우 김민경 누구?…'43세' 미코 출신+드레스 업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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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텐아시아

사진=김민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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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경이 11월의 신부가 된다고 알려져 그가 누구인지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한 매체는 김민경이 오는 11월 16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비연예인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인 김민경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뽑힌 뒤 미스코리아 본선에서 진으로 선발됐다. 당시 어머니가 대구에서 미스코리아 배출로 유명한 미용실 원장이라 특혜를 논란을 피하기 위해 서울 대회에 출전했다.

그러나 2002년, 미스코리아 진 자격으로 미스 유니버스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했는데, 사전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자 애국가를 틀리게 부르고 통역사가 있는데도 어설픈 영어로 인터뷰했다 통역사가 제지하는 모습이 나오는 등으로 인해 논란이 생긴 바 있다. 이후 김지유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는 다시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민경은 2003년 드라마 '1%의 어떤 것'을 시작으로 '영웅시대' '소문난 칠공주' '무자식 상팔자' '이브의 사랑'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걸캅스' 등에 출연했다. 그는 배우 활동과 함께 웨딩드레스 업체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김민경은 예비신랑의 듬직한 모습에 반해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알려졌다. 예비신랑 역시 김민경의 긍정적이고 밝은 매력에 매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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