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지진희가 '한국인의 밥상' 스페셜 내레이터로 나선다.
30일 KBS 1TV '한국인의 밥상' 측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자연 그대로의 맛 편에서는 14년 만에 첫 휴가를 떠난 최불암을 대신해 지진희가 스페셜 내레이터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 '자연 그대로의 맛' 편에서는 천혜의 경관 속에서 계절마다 대가 없이 받는 자연의 보물들로 차린 밥상을 선보인다. 경북 문경의 표고, 까치, 송이, 능이 등 자연산 버섯과 전남 신안군 영산도의 홍합, 돌미역, 참돔 등 백두대간에서 서해바다까지 야생 그대로의 맛을 살린 자연의 밥상이 시청자들의 미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진희는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와 정확한 발음으로 정평이 난 배우인 만큼, 그의 내레이션은 마치 함께 현장에 있는 듯 몰입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는 평소 '한국인의 밥상'을 꾸준히 시청해 온 애청자라고.
이와 관련해 지진희는 "'한국인의 밥상'은 무조건 본다"며 팬심을 고백했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최불암의 목소리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드러내며 "(녹음을 하기 전)최불암 선생님을 따라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도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녹음을 마쳤다"고 내레이션 후기를 전했다.
지진희의 내레이션이 담긴 '한국인의 밥상'은 오는 3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