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몽골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예능에서 벌어진 의외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권율은 현재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지닦남)에서 김석훈, 임우일, 신재하와 함께 ‘없어도 잘 사는’ 몽골의 삶을 경험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고 있어, 그가 “지구 청소”에 나선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그보다 더 주목받은 건 권율이 스스로 밝힌 ‘장 청소’ 에피소드였다.
배우 권율이 요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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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평소 깨끗함을 중시하는 성격 덕분에, 집에만 청소기가 무려 7대나 있을 정도로 깔끔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권율은 프로그램에서 ‘환경 지킴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개인적인 건강 관리, 즉 ‘장 청소’가 더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장 청소는 식이 조절과 유산균 관리 등으로 꾸준히 해야 하기에 신경 쓸 게 더 많다고. 권율의 고백에 출연진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권율은 예능에서 ‘황금 인맥’까지 쌓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예능계 대부 이경규와 박명수를 언급하며, 각각의 스타일을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덕분에 예능에서도 그의 재치가 빛난다고 팬들이 극찬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근 검사 역할을 연달아 맡아 “연예계보다 법조계가 더 익숙하다”고 농담을 던진 권율. 다가오는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을 기대한다는 소감까지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구뿐만 아니라 장까지 꼼꼼히 챙기는 배우 권율의 매력은 끝이 없어 보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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