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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지옥2' 김성철 "'흑백요리사' 대박에 '밤 티라미수 케익' 부를까 생각"[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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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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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성철이 '티라미수 케익' 챌린지 이후 광고를 찍은 소감을 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이하 지옥2)를 공개한 배우 김성철이 30일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성철은 최근 '티라미수 케익' 챌린지 유행 이후 티라미수 케이크 광고모델이 된 것에 대해 "참 세상이 변해가고 있다. 티라미수 케익으로 대중의 시선을 다시 한 번 느꼈던 시간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챌린지는 너무 감사한 일이다. 2018년도에 했던 작품에 나온 장면인데 거의 6년이 지나 회자되는 자체가 굉장히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이다. 그 때도 곧 지나갈 바람이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앞서 '티라미수 케익'을 부끄러워 하며 언급하지 않았지만 광고 촬영을 했던 것에 대해 "광고는 광고대로 찍고 저는 그 이후로도 티라미수 케익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최근 '흑백요리사'가 넷플릭스에서 흥행하며 '지옥2'의 흥행 경쟁작으로 부담을 느끼지 않았는지에 대해 "'흑백요리사' 너무 재밌다. 아직도 재밌다. 그런 부담은 없었다. 장르가 너무 다르고, 분야가 아예 다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밤 티라미수 케이크를 부를까 생각했다. 먹으면서 노래를 해야하나 생각만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5일 공개된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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