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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판 발롱도르’ 아시아축구연맹(AFC) 애뉴얼 어워즈 2023이 29일 오후 8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성대한 막을 연다. 올해 시상식은 역사상 최초로 국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모았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수상 여부였다. 설영우는 아크람 아피프(카타르), 야잔 알나이마트(요르단)와 함께 AFC 올해의 남자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국가대표 풀백인 설영우는 지난 시즌 울산HD의 주전 멤버로 활약하며 K리그1 우승을 견인했다. 이어 1월에는 한국 국가대표로 AFC 카타르 2023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당시 클린스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한국은 4강에서 요르단에 발목을 잡히며 탈락했다. 이후 설영우는 이번 시즌 울산에서 활약을 이어간 뒤, 지난여름 즈베즈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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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시안컵 성적이 수상자를 결정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피프는 아시안컵 7경기에서 무려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카타르를 정상에 올려놓았다. 반면 설영우가 속한 한국은 대회 내내 졸전을 거듭했고, 우승을 노렸지만 4강에 그치고 말았다.
자연스레 다시 한번 클린스만의 무능력에 아쉬움이 쏠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작년 2월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클린스만은 유임 기간 동안 한국에 자주 머무르지 않으며 국내 선수 관찰을 소홀히 했으며, 해외로 넘어가 글로벌 방송사 ‘ESPN'에 출연하는 등 부업을 이어갔다. 덕분에 한국 축구 팬들의 비판이 이어졌지만, 클린스만은 개의치 않았다.
그리고 클린스만은 한국을 이끌고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하지만 클린스만은 대회 내내 손흥민과 이강인 등 주축 선수들의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한국은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다가도, 주축들의 한 방으로 겨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른바’해줘‘ 축구는 결국 한계를 보였고 한국은 4강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후 클린스만은 경질됐지만, 그의 잔해는 여전히 남아있었다. 설영우의 수상 불발은 클린스만에게도 책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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