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빠진 브렌트퍼드는 8강 진출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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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배준호가 결장한 스토크 시티가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김지수가 빠진 브렌트퍼드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토크는 30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카라바오컵 16강에서 사우샘프턴에 2-3으로 졌다.
스토크는 사우샘프턴과 난타전을 벌이며 2-2로 맞섰지만, 후반 43분 제임스 브리에게 결승 골을 허용하며 탈락했다.
배준호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져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멀리서 팀의 패배를 지켜봤다. 그는 11월 2일 열리는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전 출전을 준비한다.
수비수 김지수도 카라바오컵 16강 셰필드 웬즈데이전에 결장했다.
김지수는 지난달 대회 32강 레이턴 오리엔트전에서 후반 32분 교체 투입, 브렌트퍼드 입단 1년 3개월 만에 1군 데뷔전을 소화했다. 그러나 이후 한 번도 1군 경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김지수를 출전 선수 명단에 제외한 브렌트퍼드는 셰필드 웬즈데이와 1-1로 비긴 뒤 치른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 8강 진출권을 따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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