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유준상의 삼일절에 결혼하기 위해 초대형 태극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20일 전파를 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뮤지컬 ‘스윙 데이즈’로 뭉친 세 남자 유준상 정상훈 김건우가 출연했다.
유준상이 독립군 스파이 역할에 과몰입하는 이유에 대해 과거 ‘나는 전생에 독립투사였을 것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유준상은 “중학생 무렵에 낮잠을 잤다. 나 전생에 독립투사였을 것 같아. 전생에. 그런 생각을 했다. ‘언젠가 결혼을 하면 삼일절에 해야지’ ‘꼭 태극기 달고 결혼해야지’라는 마음을 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준상은 실제로 삼일절에 태극기를 걸고 결혼식을 했다고. 유준상은 초대형 태극기를 걸고 만세삼창을 하며 결혼식을 올렸다. 유준상은 “태극기는 청계천 가서 크기에 맞춰 제작을 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게다가 신혼여행은 상해 임시정부로 다녀왔다고.아내 홍은희 씨 입장에 대해 유준상은 “의미 있다고 좋아했다”라고 덧붙였다.
연기하다 죽을 뻔해서 아이들에게 유언을 남기기도 했다는 유준상. 그는 “전설의 주먹 찍을 때였다. 좋은 컨디션으로 훈련을 마치고 찍고 있는데 무릎 인대가 나갔다. 다친 줄 모르고 촬영하다가 병원을 갔는데 십자 인대가 파열이었다”라고 설명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