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경 앵커(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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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지상파 유일 정통 시사 토론 프로그램인 MBC ‘100분 토론’이 가을 개편에 나선다.
MBC는 ‘100분 토론’의 16대 진행자로 성장경 기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12일 개편 방송을 선보인다.
성장경 기자는 1995년 MBC 기자로 입사해 사회 1부장, 사회 에디터, 탐사기획 에디터, 스포츠 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와 ‘2시 뉴스외전’, ‘MBC 뉴스데스크’ (2022년 2월~2024년 5월)의 메인 앵커를 맡아 활약한 바 있다.
‘뉴스데스크’ 앵커 시절 성장경 기자는 균형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시시비비를 명확히 가리는,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MBC 뉴스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2시 뉴스외전’에서는 여야 패널 간 이견을 노련하게 조율하며 탁월한 토론 진행 능력을 선보인 바 있다.
MBC ‘100분 토론’은 또 가을 개편을 맞아 프로그램의 무대인 세트를 새롭게 제작하고 시청자 및 시민논객들과의 소통 강화도 시도할 예정이다. 1999년 첫 방송을 시작한 MBC ‘100분 토론’은 초대 진행자인 정운영 교수를 비롯해, 유시민, 손석희 등 15명의 사내외 인사들이 진행을 맡아왔다.
‘100분 토론’은 11월 12일 오후 11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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