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까지 LG 사이언스파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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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퀄컴, 에릭슨, 노키아 등 장비제조사와 LG유플러스(032640)와 SK텔레콤(017670), KT(030200) 등 통신사업자 그리고 학계·연구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6G 기술을 조망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모바일코리아 2024'를 연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을 포함한 14개국 60개 기관·기업의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해 6G, 위성통신 등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6G 포럼 대표의장인 LG유플러스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의 축사,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글로벌 6G 리더십을 대표하는 인도의 B6GA(Bharat 6G Alliance), 미국의 넥스트 G얼라이언스와 한국의 6G 포럼 간 MOU 체결식이 진행된다.
행사는 6G 이동통신 분야와 위성통신 분야 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6G 소사이어티', 6G 기술·표준 관련 글로벌 동향 및 6G 정책 추진방향을 국내·외 전문가와 논의하는 '6G 글로벌',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5G 버티컬 서밋'으로 진행된다.
30일까지 열리는 6G 글로벌의 경우 6G 동향을 논의하는 5개의 테크니컬 세션과 부대행사(위성통신포럼 세션)로 구성된다.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5G 버티컬 서밋은 '디지털 전환 촉진'을 주제로 디지털 공간 네트워크, AI 자율 제조, 융합 모빌리티, 공공플랫폼 등 6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강도현 차관은 "AI·디지털 시대 핵심으로 기대되는 6G 기술 개발·표준화를 앞당기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산·학·연의 헌신적인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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