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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화)

한예슬, 혼인신고 이유 고백…"진지한 관계 공표"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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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28일 공개

뉴스1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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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한예슬이 '짠한형 신동엽'에서 혼인신고를 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이하 '짠한형')에서는 배우 한예슬이 출연, 신동엽과 술을 마시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2021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0세 연하의 남자 친구와 교제 사실을 직접 공개한 뒤, 올해 5월에 3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남자 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음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한예슬은 "5월 5일 어린이날 (혼인신고를) 하고 싶었는데, 휴일이라 등록이 안 되니까 7일에 했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결혼식에 대한 판타지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한예슬이 남편과 혼인신고를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 한예슬은 "외부에서는 아직 결혼을 안 했으니까, 우리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을 안 해주시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았다"라며 자신의 마음과 달리 쉽게 헤어질 수 있는 연인 관계로만 보는 시선을 언급했다.

이어 한예슬은 혼인신고를 통해 "우리는 정말 진지하다, 우리의 관계는 가볍게 흘러가는 관계가 아니다"라는 걸 공표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예슬은 동성을 좋아한다고 오해할 만큼 조심스러웠던 남편이 생일날 자신을 위해 몇시간을 운전해 와줬던 때를 떠올리며 "그날을 연애 시작일로 지정하고 문신으로 새겼다"라고 고백, 남편과의 연애사를 전했다.

뉴스1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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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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