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김혜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TBC '조립식 가족' 시청자 반응을 캡쳐해 공개했다. 김혜은은 "욕을 아주 배불리 먹고 있다. '조립식 가족'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다. 저는 매운맛"이라고 했다.
배우 김혜은이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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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감독님과 대본이 좋아 선택했고.제 역할은 사실 여러 배우가 고사했었다"면서 "그럼에도 제가 선택한 이유는 조립식 가족의 전체적 내용 그리고 잘 만들면 이 시대에 줄수 있는 아름다운 메아리가 되겠다 싶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센 역할까지 할 필요가 없는데 왜 했냐, 힘들었겠다 등.걱정과 질문을 주시는데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조립식 가족은 주인공들을 통해 대한민국 가정의 아픈 현실을 얘기한다"며 "아프지만 잘 살아내려 애쓰는 아이들. 어른들이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조립식가족 시청하시면서 청소년쉼터 같이 기억해주세요. 우리 산하 응원 많이 해주시고 저는 더 욕해주세요"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김혜은은 극중 산하(황인엽 분)의 친모 권정희 역을 맡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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