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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키스오브라이프, 서울 콘서트로 첫 월드투어 성공적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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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2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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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첫 월드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키스 로드'(KISS ROAD)의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신곡 '겟 라우드'(Get Loud)를 시작으로 '스티키'(Sticky), '마이다스 터치'(Midas Touch), '쉿'(Shhh), '안녕, 네버랜드' 등 다채로운 색깔을 담은 음악을 선보였다.

이어 키스오브라이프 멤버들은 데뷔 앨범에 수록된 자신들의 솔로곡을 가창, 각각의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키스오브라이프의 미공개곡 '와인하우스'(Winehouse)도 공개됐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감미로운 보이스, 쥴리의 래핑이 어우러진 R&B 감성으로 팬들을 푹 빠지게 만들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세트리스트 전곡을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장식했고 힙합부터 록, R&B, 발라드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가창력, 퍼포먼스를 동시에 보여주며 대체 불가능한 걸그룹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을 마친 이들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공연을 통해 팬덤 키씨가 없으면 저희가 존재할 수 없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됐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좋은 에너지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키스오브라이프는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토론토, 보스턴, 뉴욕,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등 북미 20여 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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