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단독 콘서트 성료→'불후의 명곡' 우승…레전드 계속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종서가 '불후의 명곡' 우승 등으로 레전드를 입증했다. 최근 소극장 콘서트 성료 등 그 어느 때보다 무대를 향한 열정과 진심 가득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김종서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의 '2024 화려한 귀환 특집' 2부에 출연해 우승했다.

김종서가 '불후의 명곡' 트로피를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윈원엔터테인먼트]

이날 간미연X고유진, 이기찬X왁스, 미나, 김종서, 김장훈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대결을 펼쳤다.

5년 만에 '불후의 명곡'로 돌아온 락의 전설 김종서는 평소 존경하는 선배인 전인권의 '돌고 돌고 돌고'를 선곡했다. 그는 원곡을 크게 손대지 않는 선에서 시티팝의 요소를 가미한 편곡으로 경연에 임했다.

김종서는 전성기 때 이상의 발성과 고음, 록스피릿을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고, 1승을 차지했다.

그는 마지막 주자였던 절친 김장훈까지 누르며 '2024 화려한 귀환 특집' 2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서는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4연승을 차지하며 레전드를 입증했던 바. 올해는 단독콘서트에 이어 소극장에서 열린 앵콜콘서트도 매진을 시켰고, 관객에 보답하듯 '공연의 신'다운 뛰어난 무대로 호응을 얻었다.

김종서의 열일 행보는 이어질 계획이다. 12월28일 동덕여대에서 연말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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