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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KMF 2024’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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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메타버스, 융합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개최된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이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158개 기업이 참여한 300부스 규모로, 행사 기간 동안 1만 2600여 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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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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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개막식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이 가상융합산업진흥법의 시행과 정책 성과를 강조하며,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몰입감 있는 연출로 혁신적인 생태계 조성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글로벌 컨퍼런스 ‘The MEANS 2024’에서는 정부의 메타버스 정책 발표와 함께 국내 선도 기업인 칼리버스, 웅진씽크빅과 해외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에픽게임즈 등 빅테크 기업 전문가들이 주제 강연을 진행하여 현재와 미래의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조망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메타버스 전시회에서는 칼리버스가 초실감 극사실적인 플랫폼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웅진씽크빅은 교육용 플랫폼을 소개해 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중소기업 테마관에서는 유망 기업들이 최신 메타버스 트렌드를 선보이며 다양한 기술과 산업의 융합을 보여주었다. 대국민 체험관에서는 버추얼 아티스트, 모션 캡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이 일상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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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개막식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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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2024 GMC-Bridge (국제 메타버스 컨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세미나 △K-해커톤 대회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 △홀로그램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들이 열려 참여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지원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의 최용기 부회장은 “행사 기간 동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KMF 2024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가상융합산업진흥법의 기본 계획을 추진하는 원년에 개최되어 본격적인 정책 성과와 진일보된 메타버스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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