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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중저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겨냥해 LFP(리튬⋅인산⋅철)와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를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며 테슬라 외 다수의 주요 OEM과 공급 계약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28일 열린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중저가 세그먼트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LFP와 고전압 미드니켈을 포함한 다양한 저가 솔루션으로 시장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라며 "주요 OEM들과의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중저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월 유럽 고객사와 체결한 EV형 LFP 배터리 계약에서 파우치형 배터리 최초로 CTP(셀투팩) 솔루션을 적용해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강화하고, 제조 공정의 단순화로 원가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LG에너솔루션은 "기존 미드니켈 제품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고전압 미드니켈 제품은 내년 양산을 계획 중으로, 중저가 E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CTP 적용 LFP와 고전압 미드니켈 제품을 바탕으로 테슬라 외 다수의 잠재 고객들과 수주 협의를 진행 중이며, 계약 성사 시 공시를 통해 시장과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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