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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故 김수미 추모 특집 편성… '전원일기' 3편 연속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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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배우 故 김수미를 추모하기 위한 특집 방송이 전파를 탄다. MBC 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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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김수미를 추모하기 위한 특집 방송이 전파를 탄다.

28일 채널 MBC 온에 따르면 故 김수미의 별세를 추모하기 위한 특집 방송이 편성됐다.

오는 29일 오후 8시에 방영될 '다큐플렉스 전원일기 - 김수미 배우 추모 특집'을 시작으로, 오후 9시부터는 김수미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전원일기' 주요 에피소드 3편을 연속으로 편성해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다큐플렉스 전원일기 - 김수미 배우 추모 특집'에서는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이 故 김수미의 연기와 인간적인 면모에 대해 회고하는 특별한 인터뷰가 담겨 있어 더욱 의미 있는 방송이 될 예정이다.

故 김수미는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할로 오랜 시간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랑을 전한 배우로, 특유의 연기력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

MBC 온 관계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했던 김수미 배우의 따뜻한 모습을 다시금 시청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특집을 기획했다"며 "그가 남긴 소중한 유산을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와 공감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故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75세. 사망 원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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