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사진=사진공동취재단 |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故 신해철이 오늘(27일) 10주기를 맞았다.
27일은 故 신해철이 10주기다. 고인은 지난 2014년 10월 27일,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통증에 시달리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故 신해철은 평소 지병이 없이 건강했다. 그러나 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 뒤 고열과 심한 통증에 시달려 열흘 만에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이에 故 신해철의 아내는 집도의를 상대로 소송을 벌였다. 소송 결과, 집도의는 지난 2018년에 실형 1년을 선고받고, 의사 면허가 취소됐다.
故 신해철은 지난 1988년 대학가요제로 데뷔했다. 당시 곡 '그대에게'를 불러 엄청난 화제가 됐고, 대상을 수상했다. 솔로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했는데, 곡 '안녕',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등으로 사랑받았다.
故 신해철은 밴드 넥스트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으며, '마왕'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다.
그러나 故 신해철이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고인이 올해로 10주기를 맞는 만큼, 여러 방송에서 추모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故 신해철을 추모하기 위해 KBS2 '불후의 명곡'은 추모 특집으로 꾸몄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역시 고인의 자녀들이 출연해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최근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도 고인을 언급하며 추모하기도 했다.
故 신해철이 10주기를 맞아 모두가 그리워하는 가운데, 마왕을 향한 추모물결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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