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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박신혜, 사탄 박호산 지옥행…김재영과 결혼 욕망→연쇄살인마 이규한 체포 ('지판사')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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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신혜의 욕망이 공개됐다.

26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는 강빛나(박신혜)가 정재걸(김홍파)에 빙의 돼 있던 사탄(박호산)을 지옥으로 보낸 가운데 자신의 욕망이 환상으로 공개됐다.

이날 정재걸의 몸 속에 사탄이 빙의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강빛나는 카일룸을 쥐고 기뻐하는 정재걸의 목을 쥐었다. 정재걸은 "정태규(이규한)가 어떻게 살인마J가 됐는지 궁금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강빛나는 "안 궁금하다. 그냥 죽어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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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탄 정재걸은 "한다온(김재영)의 부모와도 관련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재걸은 "26년 전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한 나는 지옥에서 탈출했다. 카일룸까지 잃고 정처없이 헤매다가 그 녀석을 만났다"라고 말했다.

사탄 정재걸은 "바로 느낄 수 있었다. 날 구원해 줄 강한 살기를"이라고 말했다. 과거 사탄(박호산)은 집으로 들어가는 정태규를 목격했다. 정태규는 혼외자로 무시 받았고 분노를 참지 못해 아버지 정재걸을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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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떨고 있는 정태규 앞에 사탄이 등장했다. 악마는 정태규에게 사람들을 죽이고 토막 살인 하라고 이야기했다. 정태규는 "너 대산 사람들을 죽이면 나는 뭘 얻냐"라고 물었다.

이에 사탄은 "네 몸에서 나는 악취를 지워주겠다. 평생을 떨칠 수 없었던 가난의 냄새. 나랑 손 잡게 되면 돈도 명예도 아버지의 사랑도 구걸할 필요 없다. 세상의 모든 사람 위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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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탄은 정재걸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 그 후 정태규는 사탄과의 약속대로 사람들을 죽이고 연쇄살인마가 됐다.

정재걸은 강빛나에게 카일룸이 있으면 내가 원하는 사람의 몸 속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정재걸은 강빛나에게 한다온과 축복 속에서 결혼하는 환상을 보여줬다. 그것이 바로 강빛나의 욕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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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정재걸은 죽은 정선호의 엄마를 좀비로 깨어나게 해 강빛나를 공격했다. 하지만 강빛나는 단번에 제압했다. 정재걸은 "바엘을 믿지 마라. 악마중의 악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빛나는 정재걸을 비웃으며 심장에 칼을 꽂았다. 강빛나는 "틀렸다. 악마중의 악마는 나다"라고 말했다. 결국 강빛나는 정재걸의 몸 속에 있던 사탄을 소멸시켜 지옥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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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다온은 밀항하던 정태규를 체포했다. 강빛나는 정태규의 재판을 앞두고 바엘(신성록)과 마주했고 바엘은 정태규를 방면시키고 지옥으로 보내라고 말했다. 강빛나는 정태규 재판을 시작하며 고민에 빠졌고 "재판은 없다"라고 선언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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