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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FC서울이 수원FC를 잡고 4위에 올랐다.
서울은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했다.
서울은 전반 30분 나온 루카스의 선제골을 잘 지켜 승자가 됐다.
적지에서 승점 3을 얻은 서울은 53점을 확보하며 4위에 올랐다. 아직 이번 라운드 경기를 치르지 않은 포항 스틸러스(52점)에 1점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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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에서는 선두 FC안양이 승격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안양은 충북 청주와의 K리그2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했다.
안양은 후반 8분 김정현, 17분 마테우스가 연속골을 넣어 여유롭게 승점 3을 챙겼다.
안양은 60점을 확보하며 2위 충남 아산(54점)에 6점 앞선다. 3위 서울 이랜드(52점)와는 8점 차이다. 3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우승 및 다이렉트 승격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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