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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정년이' 김태리, 남고생으로 변장..2% 어색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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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태리/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김태리가 '남고생'으로 변장한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극본 최효비)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공개된 스틸 속에는 '남고생' 이라는 의외의 모습으로 변신한 주인공 정년이(김태리 분)의 모습이 담겨 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을 높인다. 정년이는 검정교복과 각 잡힌 교모, 그리고 두툼한 털 목도리를 목에 두른 채 그 시절 남고생의 모습을 완벽 재연한 모습. 교복 바지 주머니에 손을 꼽고 껄렁껄렁하게 길거리를 배회하는 정년이의 모습이 흥미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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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정년이' 4화에서는 매란 국극단에서 쫓겨난 주인공 정년이(김태리 분)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을 텔레비전 스타로 키우고 싶다고 제의한 방송국 PD 박종국(김태훈 분)과 손을 잡고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오늘(26일) 오후 9시 20분에 5화가 방송된다.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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