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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조영수의 돌발 이탈, 트롯은 없다 녹음실 충격 이탈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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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의 미다스 손 조영수가 신인 트롯돌 그룹 마이트로의 신곡 ‘밤밤밤’ 녹음 중 뜻밖의 사건을 일으켜 화제의 중심에 섰다.

26일 방영되는 TV CHOSUN 예능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 4회에서 마이트로와 조영수의 드라마틱한 녹음 현장이 전격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렸다.

신곡 ‘밤밤밤’은 마이트로의 매력을 각기 살릴 수 있는 파트 분배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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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수가 신인 트롯돌 그룹 마이트로의 신곡 ‘밤밤밤’ 녹음 중 뜻밖의 사건을 일으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TV조선 제공


이날 조영수는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잘 살리고, 최대한 공평하게 분량이 돌아가도록 파트를 나눴다”라며 준비 과정을 밝혔다. 그 말에 멤버들은 물론, MC 이영자, 송은이, 김숙까지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본 녹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본 녹음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막내 서우혁이 처음 경험하는 음원 녹음에 긴장한 나머지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 것. 파이팅을 외치며 첫 소절을 시도했지만, 서우혁은 기대만큼의 소리를 뻗어내지 못해 현장 분위기는 급격히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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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트로와 조영수의 드라마틱한 녹음 현장이 전격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렸다.사진=TV조선 제공


이때 조영수는 “그럼 내가 여기서 나갈게”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디렉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녹음실을 빠져나가는 그의 돌발 행동에 마이트로 멤버들은 물론, ‘진심누나’ MC들까지 모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조영수가 떠나며 남긴 메시지는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키워보라”는 의도였던 것일까?

조영수의 깜짝 행동이 단순한 포기나 회피가 아닌 멤버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책임감을 불어넣으려는 의도라면, 그의 독특한 방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조영수의 이탈은 마이트로에게 긍정적 자극이 되었을지, 아니면 난관으로 다가왔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트롯돌 마이트로의 음악 여정을 담은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 4회는 2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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