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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최강야구' 라커룸 분위기 최악…장시원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채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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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텐아시아

사진제공=JTBC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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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스윕패를 당한 최강 몬스터즈가 안산공고를 상대로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오는 2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4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안산공고 간의 박진감 넘치는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안산공고 야구부는 최강 몬스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하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다. 창단 후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머쥐며 올 시즌 최대 다크호스로 떠오른 팀으로, “우승을 하고 최강야구에 출연하기”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려왔다고 한다.

반면,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분위기가 도는 최강 몬스터즈 라커룸. 시즌 첫 스윕패를 기록한 이들은 모두 쉽사리 입을 열지 못한다. 이후 라커룸에 들어선 장시원 단장은 이례적으로 선수들에게 강도 높은 일침을 가한다.

“지난 모든 것 잊고 처음의 마음으로 시작했으면 좋겠다”며 선수들의 정신 재무장을 강조하는 장 단장. 그의 채찍질에 금세 눈빛이 달라진 몬스터즈 선수들이 안산공고를 상대로 다시 압도적인 DNA를 각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서 장 단장은 지친 투수진을 위해 새로운 일일 알바를 소개한다. 최근 몬스터즈와의 경기에서 ‘좌완 에이스’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라고.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자기소개를 하게 된 일일 알바생은 어찌할 바를 몰라 하며 어깨마저 한껏 움츠러든다. ‘야신’ 김성근 감독도 큰 관심을 보인 이 일일 알바생은 과연 누구일지, 그가 이번 경기의 키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더는 물러날 곳 없는 최강 몬스터즈와 ‘최강야구 출연’이라는 목표를 위해 달려온 안산공고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 결과는 오는 28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4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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