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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故 김수미 별세··· 유인촌·민우혁·김용건·오현경·최현석 등 조문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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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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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태석기자] 각종 영화와 예능으로 입담을 자랑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수미가 별세했다. 향년 75세.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경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장례식에는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민우혁, 김용건, 오현경, 최현석, 이연복 등 많은 연예계 선후배들의 조문이 이오졌다.

앞서 지난 5월 김수미는 피로 누적 등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공연과 방송 활동이 겹치면서 피로가 누적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연예계에 데뷔, 이후 '전원일기', '오박사네 사람들', '안녕, 프란체스카'와 영화 '위대한 유산', '마파도',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 '헬머니' 등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친정엄마'를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수미는 1986년 MBC 연기대상, 2011년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2015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여자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영상=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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