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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89인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참여하는 '헐리우드 레전더리 콘서트 - 히어로즈 & 판타지'가 11월과 12월 관객과 만난다.
㈜모그컴퍼니는 오는 11월과 12월 총 89인조 코리아모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은혜)와 위너오페라합창단(단장 박순석)이 '헐리우드 레전더리 콘서트 시리즈1 - 히어로즈 & 판타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는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 인천, 12월 14일 오후 6시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열리며, '팬텀싱어4' 크레즐(CREZL)의 바리톤 이승민,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 팝 소프라노 한아름 등이 함께한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판타지 장르로, '해리 포터', '겨울왕국', '코코', '미녀와 야수', '아바타',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의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2부는 히어로 장르로, '캡틴 아메리카', '맨 오브 스틸', '아이언맨', '블랙 팬서', '스타워즈'를 선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발터 기제킹 콩쿠르',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 콩쿠르' 등을 석권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우일, 피아니스트 유건우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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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제작사인 ㈜모그컴퍼니(대표 김은혜)는 "탁월한 음악 해석의 지휘자 최영선을 필두로,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89인조의 웅장한 사운드를 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그컴퍼니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헐리우드 레전더리 콘서트 : 시리즈 1 - 히어로즈 & 판타지' 기대평 섹션에서 10월 31일(인천), 11월 5일(부산) 각각 두 공연에 대한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구체적 정보는 모그컴퍼니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모그컴퍼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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