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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나린
안나린이 허리 통증에도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안나린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안나린은 선두 마야 스타르크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라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고 지난 2021년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1위를 차지한 안나린은 2022년부터 LPGA 투어에서 뛰고 있지만, 3년이 다 되도록 첫 우승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지난 8월 포틀랜드 클래식 준우승이 LPGA 투어에서는 최고 순위입니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기록한 안나린은 이날 2라운드에서도 버디 6개를 뽑아내며 신바람을 냈습니다.
안나린은 "어제, 오늘 퍼트가 잘 된 덕분에 버디를 많이 잡아냈다"면서 "허리가 아파서 딴생각하지 않은 게 외려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유해란도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로 안나린과 함께 공동 2위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이날 하루에만 8타를 줄인 마리나 알렉스도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2022년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던 스타르크는 이틀 연속 66타를 때리는 안정된 경기력으로 1위를 꿰찼습니다.
안나린과 함께 2022년 LPGA 투어에 발을 디딘 최혜진도 우승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최혜진은 버디 7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중간합계 10언더파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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