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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전체 1순위' 키움 정현우, 고교 최동원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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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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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에 지명 받은 '전체 1순위' 정현우(덕수고)가 '7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받는다.

'최동원상'을 주관하는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조우현)는 25일 정현우의 수상을 발표했다.

정현우는 김태현(광주제일고), 정우주(전주고) 등을 제치고 영광의 최동원상 수상을 받았다.

최동원기념사업회에 따르면 후보 선정 기준은 '① 등판 경기 수 15경기 이상 ② 투구이닝 50이닝 이상 ③ 다승 4승 이상 ④ 평균자책 2.60 이하 ⑤ 탈삼진 55개 이상' 등 총 5개 항목이었다.

기념사업회 강진수 사무총장은 "최종 후보 5명의 명단을 프로야구스카우트협의회에 보냈다"며 "협의회 소속 10개 구단 스카우트들의 투표 결과 정현우가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현우는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대회 16경기에 등판해 48.1이닝 동안 8승 무패 평균자책 0.75에 삼진 70개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정현우는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항상 팀을 위해 헌신하고 동료들을 챙기셨던 최동원 선배님을 존경해 왔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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