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로제 손 잡고 음방 1위 맛봤다..."아침 내내 울었어요"

블랙핑크(BLACKPINK) 로제와 협업 후 국내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연이은 호성적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25일 브루노 마스는 SNS를 통해 'APT.'(아파트)로 Mnet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한 로제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한국어로 소감을 전했다.

브루노 마스는 "한국 팬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첫 음방 1위해서 아침 내내 울었어요"라며 "1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로제 너무 고맙고, 아파트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블랙핑크 로제의 첫 정규 앨범 'rosie' 발매를 앞두고 'APT.'가 선공개됐다.

로제가 직접 참여한 'APT.'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다.

해당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TOP 100'(톱 백)에서 1위를 석권하는 'PAK'(퍼펙트 올킬)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스포티파이 미국 1위 차트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호성적을 추가했다.

한편, 선공개 싱글 'APT.'로 컴백 전 남다른 예열에 나선 로제는 오는 12월 6일 첫 정규 앨범 'rosie'를 발매한다.

사진=브루노 마스 SNS, 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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