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하신 선배님들 업적 따라갈 수 있어 영광"
유인수가 공군 군악대로 입대한다. 매니지먼트 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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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인수가 공군 군악대로 입대한다.
2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가 확고한 본인의 소신을 가지고 군대를 더 연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군 군악대 시험에 자원했다. 지난 8월 면접과 체력검정을 통해 공군 군악대 MC병으로 당당히 합격했다"고 밝혔다.
유인수는 2017년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해 '지금 우리 학교는' '환혼' '나쁜엄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재, 곧 죽습니다' '야한(夜限) 사진관'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또한 영화 '제비' '사채소년'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그는 드라마 5편과 영화 2편에 출연하며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보였다. 유인수는 최근 예능에 출연하고 음원 발표, 연극 출연 등을 하며 능력을 증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자원 입대를 결정해 시선을 모았다.
앞서 공군 군악대 MC병으로 배우 조인성이 복무를 마친 바 있다. 현재 배우 이도현이 복무 중이다. 유인수는 직속 후배가 될 예정이다. 그는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를 통해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업적을 따라갈 수 있어 영광스럽다. 선배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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