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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POP초점]"가출+최민환 독박 육아" 율희, 이혼 사유 추가 폭로에 비난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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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율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하루 만에 여론이 뒤바뀌었다. 이혼 당했다고 고백한 율희가 응원 받은지 하루 만에 이혼 배경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오면서 비난 받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양육비가 왜? 율희 최민환 지옥 같았던 이혼 전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율희의 가출로 인한 독박육아 등으로 인해 율희, 최민환 부부가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일은 율희가 FT아일랜드 콘서트를 앞두고 갑자기 집을 나가면서 부부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돼 이혼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최민환은 콘서트 등이 힘들었다. 반면, 율희는 인플루언서 활동으로 큰 돈을 벌었다. 율희의 외부 활동이 잦아지면서 육아에 대한 갈등이 심화됐다.

또 율희는 저녁형 인간이라 최민환이 세 아이의 등하원을 책임져야 했다. 율희가 집에서 3시간 거리의 명문 유치원에 아이들을 보냈고, 셔틀버스가 없어 최민환이 시댁 식구들의 힘을 빌려 등하원을 시키기도 했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율희, 최민환은 이혼 전 출연한 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율희와 최민환은 아이들 교육비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혼 배경에 대한 폭로가 나오자, 율희를 향한 여론이 하루만에 뒤바뀌었다. 최민환이 독박육아하게 된 배경에 율희를 향한 비난의 댓글이 쏟아졌다.

전날만 해도 율희를 향한 응원의 댓글이 주를 이뤘었다. 율희가 이혼 후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최민환으로부터 이혼 통보 당한 사실을 털어놓았기 때문이다.

방송에서 율희는 '위기를 못 느꼈는데, 알게 된 순간부터 저 혼자만의 지옥이었다. 의도치 않게 맞닥뜨리게 됐다. 아이들이 있어서 극복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둘 다 골이 깊은 상태였다"며 아이들이 받을 상처에도 어쩔 수 없이 이혼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율희를 향한 응원이 있었지만, 추가 폭로 내용에서 최민환이 율희로부터 양육비를 따로 받지 않고, 면접 교섭 시기 등을 정하지 않고 아이들을 언제든 만날 수 있게 해줬다는 점 등이 공개돼 율희를 향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그러나 율희 역시 재산 분할을 받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해 여전히 율희를 응원하는 반응도 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해 5년 만에 이혼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세 자녀를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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