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내일(25일) 서울에서 제2차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를 열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방침'을 심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르면 이번 달, 늦어도 다음 달까지는 기본방침 수립을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기본방침은 전국 노후계획도시에 적용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청사진이자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정부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합니다.
기본방침이 적용되는 전국 노후계획도시 대상 지역은 지난 6월 기준 1백11곳이며 2030년에는 1백48곳, 2040년에는 2백25곳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국토부는 기본방침에서 노후계획도시를 미래도시로 재창조하기 위한 목표와 기본방향 등을 제시했는데 구체적으로는 디지털트윈 기반 정비 시뮬레이션 지원 및 디지털 플랫폼 운영 등을 꼽았습니다.
또 전국 지자체가 노후계획도시별 세부계획을 수립할 때의 기준과 원칙도 함께 제시했는데 구체적으로 도시기능 강화를 위한 산업, 경제 활성화 계획기준 등을 맞춰야 합니다.
현재 1기 신도시 외에 부산, 인천, 경기 수원, 용인, 안산 등 14개 노후계획도시가 정부가 지난 8월 공개한 기본방침안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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