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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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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만화축제 25일 개막…‘연의 편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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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개막작 <연의 편지>.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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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애니메이션 대표 영화제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24)이 25일 개막한다.

경기 부천시는 제26회 BIAF 2024 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의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6시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 진행된다.

개막식 후 개막작으로 <연의 편지>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김영환 감독의 <연의 편지>는 주인공 ‘소리’ 역으로 AKMU(악뮤)의 이수현이 참여했다. 투명하고 섬세한 작화, 매력적인 캐릭터, 상쾌한 음악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영화적 상상력을 느낄 수 있다.

영화제에는 전 세계 106개국 2835편의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34개국 122편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BIAF 2024는 시민들을 위해 26일 오후 6시 부천아트센터에서 신카이 마코토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한다. 공연이 끝난 후 오후 7시 30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사랑의 하츄핑>을 상영한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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