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4 (목)

“할아버지가 아빠인 줄”…‘돌싱글즈6’ 자녀 유무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돌싱글즈6’ . 사진 ㅣMB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돌싱글즈6’ 돌싱남녀 10인이 최종 변수인 ‘자녀 유무’ 정보공개에 돌입한다.

24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6’ 7회에서는 ‘돌싱 하우스’ 4일 차에 진행된 ‘선착순 1:1 데이트’를 마친 후, ‘결혼 유지 기간 및 자녀 유무’를 밝히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한 돌싱녀는 “오늘의 정보공개로 인해 난 최종 선택에 못 갈 수도 있다”라고 착잡해 하면서 눈물까지 쏟는다. 정보공개가 시작되고 창현은 “내가 먼저 할게”라며 “아이가 한 명 있는데, (이혼 과정에서) ‘아빠랑 살겠다’며 날 선택해줬다. 그래서 끝까지 보호하고 잘 양육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힌다.

창현의 먹먹한 고백에 이어 한 돌싱녀는 “산후조리원에서 나오자마자 이혼 서류를 제출해 혼자 아이를 키웠다”고 말한다. 또 다른 돌싱녀도 “우리 아이는 진짜 아빠가 누군지 모르고, 할아버지가 아빠인 줄 안다. 언제쯤 모든 사실을 말해줘야 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놓다가 눈물을 쏟는다.

그런가 하면, 한 돌싱남은 “자녀가 한 명 있다”고 운을 뗀 뒤 “아이가 자기 전, ‘나는 왜 엄마가 없어?’라고 묻는데, 눈물이 나오더라”고 해 모두를 먹먹하게 만든다.

정보 공개가 끝이 나자, 지안은 갑자기 손을 든다. 이어 “미안한데, 나 먼저 들어갈게. 너무 힘들어…”라며 황급히 자리를 뜬다. 지안의 돌발 행동에 4MC는 “왜?”라며 당황스러워한다.

과연 지안이 정보공개 후 자리를 이탈한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보민은 뒤풀이 자리에서 “실은 4년 전에…”라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조심스레 꺼낸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저런 이야기를 한다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정보공개를 통해 다들 굉장히 가까워진 것 같네”라며 몰입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