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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헌호 전 LG 투수코치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경헌호 전 LG 트윈스 코치를 영입해 2025시즌 1군 투수코치 자리를 맡겼습니다.
SSG는 오늘(24일) "경헌호 투수코치를 영입했다"며 "경 코치는 오늘 팀의 마무리 훈련에 합류했다"고 전했습니다.
LG에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투수로 뛴 경헌호 코치는 지도자 생활도 LG에서만 했습니다.
2013년부터 2024년까지 LG 1·2군 및 잔류군 투수코치로 일한 경헌호 코치는 이번에 처음으로 팀을 옮겼습니다.
SSG는 "경헌호 코치가 12년 동안 투수코치로 보여준 성과와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며 "향후 팀 투수진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헌호 코치를 영입하며 SSG는 2025시즌을 위한 1군 코칭스태프 개편을 완료했습니다.
이숭용 감독이 1군을 이끌고, 송신영 수석코치, 경헌호 투수코치, 이승호 불펜코치, 강병식·오준혁 타격코치, 손시헌 수비코치, 조동화·윤재국 작전 주루코치,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코치가 각 파트를 담당합니다.
올해 퓨처스(2군)팀 사령탑으로 일한 손시헌 코치가 1군으로 올라왔습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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