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자백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주말 가족 체험프로그램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달 말까지 매주 토요일 열려

경기도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은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타임슬립 1919'를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아시아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독립운동가가 되어 1919년 화성 3·1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게임이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게임을 통해 상설전시관과 야외 역사문화공원을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한다. 참여 신청은 당일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미션을 완수하면 특별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미션 게임 플랫폼 '리얼월드'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해 만들었다. 기념관 측은 특히 포스트 메모리 세대가 게임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화성시 독립운동의 의미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정상훈 화성시 문화유산과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역사 게임은 교육과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참여자들이 게임을 통해 화성시 독립운동을 재미있게 배우고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