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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홈팀 바르셀로나에 1-4로 졌다.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한 바이에른 뮌헨은 18분 만에 해리 케인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높은 수비 라인을 바탕으로 무려 70%가 넘는 점유율로 경기를 장악했지만, 오히려 내리 3골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전반 36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에게 실점하면서 다시 리드를 빼앗겼고, 전반 45분과 후반 11분 하피냐에게 연속 실점과 동시에 해트트릭까지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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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몹에 따르면 노이어는 90분 동안 4실점한 반면, 세이브가 하나도 없다. 오히려 4골 중 1골은 노이어의 실수에서 비롯됐다.
후반 3분에도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노이어의 짧은 패스가 페드리에게 끊기면서 실점 위기 상황이 됐다. 김민재가 빠르게 달려들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에게 향하는 공을 차단했다. 이어진 패스도 김민재가 끊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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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경기에선 수비형 미드필더 조슈아 키미히도 평점 4.2점으로 혹평받았다.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주앙 팔리냐와 왼쪽 측면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 오른쪽 수비수 하파엘 게헤이두도 각각 5.4점과 5.6점, 5.7점을 받았다.
반면 김민재는 6.6점으로 팀 내 출전 선수 중 세 번째로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이클 올리세가 6.4점, 다요 우파메카노가 6.3점으로 뒤를 잇는다.
동점골을 도운 세르주 그나브리가 7.3점, 동점골 주인공 해리 케인이 8.0점으로 군계일학 평가를 받았다.
바르셀로나에선 해트트릭으로 맹활약한 하피냐가 무려 9.6점을 받았다. 도움 두 개를 올린 페르민 로페스와 도움 1개를 기록한 라민 야말이 나란히 8.2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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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배로 승점 3점에 머물러 리그 페이즈 순위가 24위로 떨어졌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 상대 6연패를 이날 경기로 끊어 냈다. 바르셀로나는 2015년 5월 이후 바이에른 뮌헨을 만난 6경기에서 모두 무릎을 꿇었다.
바르셀로나 연패 탈출을 이끈 바르셀로나 감독이 한지 플릭 감독이라는 점도 의미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바이에른 뮌헨을 지휘했던 플릭 감독은 2020년 8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누캄프에서 8-2 대승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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