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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이닝 1자책 호투' 양현종, KS 2차전 MVP 선정…김도영은 결승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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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양현종 /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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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투수' 양현종이 한국시리즈 2차전 데일리 MVP로 뽑혔다.

KIA 타이거즈는 23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양현종은 5.1이닝 8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구속은 최고 145km/h, 평균 140km/h를 찍었다. 총 86구를 던졌고 직구 52구, 슬라이더 24구, 체인지업 8구, 커브 2구를 구사했다.

이날 활약을 바탕으로 양현종은 한국시리즈 2차전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양현종은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한편 1회 결승타점을 만든 김도영은 농심 오늘의 한 빵 결승타상을 받는다. 김도영은 상금 100만 원과 함께 농심 스낵을 부상으로 받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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