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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BTS 제이홉, 2차전 시구자로 뜬다…애국가는 골볼 국가대표 김희진 [K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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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BTS(방탄소년단) 진(왼쪽)이 12일 경기도 연천 모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을 하고 위병소를 나온 뒤 멤버 제이홉과 포옹을 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의 맏형으로 2022년 12월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입대한 진은 신병교육대 조교로 약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연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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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에 나선다. 애국가는 골볼 국가대표 김희진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되는 2024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와 애국가를 확정해 발표했다.

시구는 방탄소년단(BTS)의 멤버이자 광주광역시 출신인 제이홉이 한다. 제이홉은 지난 17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군 복무 중에도 유기견 쉼터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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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의 밤 행사가 프랑스 파리 8구 선착장에서 열렸다. 골볼 대표팀 주장 김희진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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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애국가는 2024 파리 패럴림픽 골볼 국가대표 주장인 서울특별시청 소속 김희진이 맡는다.

골볼 대표팀은 지난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해 최종 7위에 올랐다. 무려 28년 만에 나선 패럴림픽 무대. ‘언더독’이라 했으나 최종 7위에 오르며 역사를 썼다. 김희진은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골볼만 잘하는 것이 아니다. 김희진은 골볼 선수와 뮤지컬 배우를 겸한다. ‘노래하는 국가대표’로 무대와 코트를 누비고 있다. 이날 한국시리즈에서 애국가를 열창한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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