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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클럽 레코드' 959억 솔란케 데려왔는데?...토트넘, 전설의 아들 영입 노려 "젊은 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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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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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눈독을 들이는 중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델랍 영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도 델랍을 원한다. 델랍은 맨체스터 시티에서 소속되어 있는 동안 많이 나서지 못하다 최근 입스위치 타운 이적 후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를 여름에 데려왔지만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다. 델랍을 데려오려고 하는 이유다"고 전했다.

또 "델랍은 젊은 해리 케인으로 보인다. 델랍에게 투자할 가치가 있다. 아스널과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델랍을 원한다. 첼시도 마찬가지다. 현재까지 델랍을 향한 토트넘의 관심이 가장 구체적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공격수가 필요했던 토트넘은 이번 여름 솔란케를 데려왔다. 해리 케인 이적 후 스트라이커 영입에 소극적이던 토트넘은 솔란케 영입 이적료로 6,430만 유로(약 959억 원)를 투입했다. 토트넘 역사상 최고 이적료 지출이다. 탕귀 은돔벨레, 히샬리송 등을 넘은 솔란케는 토트넘으로 와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 공식전 9경기 출전 3골 2도움이다.

솔란케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축구에 적응 중인 상황에서 델랍 이적설이 나왔다. 델랍은 2003년생 스트라이커로 과거 스토크 시티에서 맹활약을 했던 로리 델랍의 아들이다. 델랍은 더비 카운티 유스를 거쳐 맨시티 유스로 이적했다. 맨시티에서 기대되는 재목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1군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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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 프레스턴 노스 엔드, 헐 시티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헐 시티에서 특히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맨시티 복귀 후 기회가 없자 승격 팀인 입스위치로 이적을 했다. 입스위치에서 주포로 활약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 나서 4골을 터트렸다. 아버지를 닮아 피지컬이 좋고 고공 폭격을 바탕으로 득점, 연계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버지 로리 델랍은 아일랜드 국가대표로 뛰었는데 아들은 잉글랜드 연령별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잉글랜드 자원인 것도 매력적이고 아직 나이가 어려 발전 가능성이 높다. 솔란케만 믿고 가기 어려운 토트넘은 델랍 영입을 고심하는 듯 보인다. 손흥민, 히샬리송이 최전방에 나설 수 있지만 전문 스트라이커 필요성은 항상 필요하다고 강조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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