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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폭투 2개로 역전...KIA, 한국시리즈 1차전 기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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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로 연기를 거듭한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KIA가 먼저 웃었습니다.

KIA는 광주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0대 1로 뒤지고 있던 7회 말 상대 임창민이 연달아 폭투 두 개를 던져 역전에 성공했고 소크라테스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단숨에 4 대 1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이후 8회 김태군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해 5대 1로 삼성을 꺾었습니다.

삼성은 6회 무사 1, 2루의 유리한 상황에서 1차전 남은 경기를 시작해 만루까지 만들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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