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신곡 '트리거' MV 2차 티저 공개..혁명군 비주얼 시선 압도

더보이즈/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디스토피아 속 최후의 심판일을 그린다.

23일 자정,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 채널 등지를 통해 더보이즈의 미니 9집 '도화선(導火線)''의 타이틀곡 'TRIGGER(導火線)'(트리거) 뮤직비디오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 변혁의 도화선에 불을 붙일 강렬한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영상 속 더보이즈는 휴머니티가 고갈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를 배경으로 변혁을 이끄는 선두자로 변신해 눈길을 모은다. 거대한 깃대를 휘두르는가 하면, 선전 포스터를 붙이는 등 디스토피아 속 대세에 반항하는 아웃사이더들과 함께 인류를 구할 혁명을 계획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에스파, 아이브, 태연 등 최고의 K팝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하이퀄리티피쉬 팀이 연출을 맡아 혼란한 디스토피아 속 더보이즈를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티저 속 신곡 '트리거'의 퍼포먼스가 일부 공개돼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더보이즈와 오래간 합을 맞춰온 K팝 정상급 퍼포먼스 디렉터 백구영을 비롯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최종 우승을 차지한 댄스 크루 베베(BEBE)의 리더 바다 리(BADA LEE), TEAM I AM, TARYN, NINO 등 세계적인 안무가들이 안무 제작에 참여,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극강의 퍼포먼스로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트리거'는 강렬한 하우스 일렉트로 팝 사운드에서 웅장한 힙합 사운드로의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인 곡으로, 도화선’, ‘계기’라는 뜻을 가진 ‘TRIGGER(트리거)’를 키워드로 세상에 큰 파장과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더보이즈의 강력한 포부를 담은 트랙이다.

한편, 더보이즈의 신곡 '트리거'를 포함한 미니 9집 '도화선'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 등지를 통해 전격 공개되며,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매 기념 컴백 라이브를 개최하고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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