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손태영의 파리 투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화보 촬영을 마치고 파리 시내를 산책하며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그녀는 아들 권룩희의 요청에 따라 파리 생제르맹 스토어에서 이강인과 함께 뛰고 있는 하키미 선수의 유니폼을 구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쁘렝땅 백화점의 빈티지 명품관을 찾은 손태영. 이곳에는 소위 ‘돈 있어도 못 산다’는 희귀한 명품 가방들이 즐비했다. 그녀가 눈여겨본 가방들 중 일부는 각각 2400만 원, 1600만 원대를 넘는 고가의 제품으로, 모두 한정판이자 초희귀 아이템들이었다.
하지만 이런 초고가 아이템들을 구경한 후, 손태영은 빈 손으로 뉴욕에 있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가 파리에서 구입한 물건은 다름 아닌 에펠탑 그림이 그려진 머그컵 하나. 손태영은 머그컵을 언박싱하며 파리에서의 소소한 기념품 쇼핑을 소개했다.
팬들은 억대 명품백을 구경만 하고 돌아온 그녀의 현실적인 선택에 공감하며, 손태영 특유의 꾸밈없는 일상을 응원했다.
사진 = 유튜브 ‘Mrs. 뉴저지 손태영’ |
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권룩희와 딸 권리호를 두고 있다. 현재 미국 뉴저지와 뉴욕을 오가며 자녀들의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권상우는 700억대 자산가로, 건물 3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태영의 파리 명품백 탐방은 화려함 속에서 오히려 소소한 기쁨을 찾는 그녀의 매력을 다시금 보여준 순간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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